MTN NEWS
 

최신뉴스

MP그룹·마제스타, 상장폐지 벼랑 끝에서 '일단멈춤'

기업심사위원회 '상장폐지' → 코스닥시장위원회 '개선기간 부여'
이대호 기자

thumbnailstart

상장폐지 직전까지 갔던 MP그룹과 마제스타가 당장의 상폐는 면하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열린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MP그룹과 마제스타에 각각 개선기간 4개월과 7개월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마제스타는 지난달 27일, MP그룹은 지난 3일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들은 기심위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으며 경영개선 계획을 추가로 제출해 상위 의결기구인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개선기간을 얻어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장폐지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MP그룹은 개선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4월 10일, 마제스타는 7월 10일로부터 각각 7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와 그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는 이같은 자료가 제출되면 15일 이내(영업일 기준)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 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