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아난티, 짐 로저스 사외이사 선임 소식에 급등
정희영 기자
아난티가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 소식에 11일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아난티는 전날보다 21.70% 상승한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짐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이대현·운영우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힌다.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은 이번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아난티의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은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북한 관광사업은 물론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금강산 리조트 내 추가로 개발 가능한 부지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아난티는 전날보다 21.70% 상승한 1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는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짐로저스를 사외이사로, 이대현·운영우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짐 로저스는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투자가로 꼽힌다. 짐 로저스가 국내 상장사의 사외이사가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은 이번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아난티의 금강산 관광개발사업은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짐 로저스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북한 관광사업은 물론 해외 사업 진출에 대한 조언을 구할 수 있을 전망"이라면서 "금강산 리조트 내 추가로 개발 가능한 부지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