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 톈진에 배터리·MLCC 공장 짓는다
삼성SDI, 삼성전기 투자규모만 2.7조원박지은 기자
삼성그룹이 우리돈 2조7,000억원을 투자해 중국 톈진에 배터리와 전장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공장을 건설한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SDI는 8억달러를 투자해 10만㎡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이 공장에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전자제품 등에 쓰이는 배터리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또 삼성전기는 자동차 전장용 MLCC 공장을 내년까지 완공해 오는 2020년부터 가동할 예정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지은 기자 (pje35@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