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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이 기업]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N15, "직접투자 ↑, 커머스 확장"

   
유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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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신생기업 10곳 중 7곳은 5년 이내 문을 닫았습니다. 이때문에 창업 초기 교육과 투자로 스타트업의 생존력을 높이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프트웨어에 비해 돈과 시간이 배 이상 드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창업을 돕는 액셀러레이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유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
지난해 1월부터 정부 등록을 시작한 액셀러레이터.

만 2년이 안되는 시간에 130곳까지 늘었습니다.

그 중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N15(엔피프틴)은 소프트웨어 창업보다 초기 비용과 시간이 2배이상 투자되는 하드웨어 창업 특화 액셀러레이터입니다.

[허제 / N15 대표이사: 하드웨어 제품이 나오기까지 과정을 엔지니어팀에서 테크니컬 서포트가 들어갑니다. 기술적인 서포트가 들어감으로써 3개월, 6개월 이후에는 실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수준의 제품으로 완성시켜주고요.]

이 회사는 전체 인력 40%를 엔지니어로 구성하며 기술적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국내에서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비중은 아직 작습니다.

하지만 허 대표는 충분히 경쟁력있는 시장이라고 판단했습니다.

[허제 / N15 대표이사: 일자리 창출이나 지속가능성 그리고 해외진출에 있어서 저는 제조업의 역할이 앞으로도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에서 반드시 제조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주고 성장을 견인해줄 수 있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습니다.]

2015년 법인 설립 후 250여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습니다.

직접 투자를 진행한 곳만 12곳에 이릅니다.

N15(엔피프틴)은 내년부터 펀드를 조성해 투자 비중을 더 늘리는 한편, 스타트업 제품의 유통과 판매를 돕는 커머스 사업 진출도 노리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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