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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x세이브더칠드런, ‘2018 이리이리 바자회’ 개최

김지향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13년째 기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경림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반포동 더 리버(한강 반포지구 내 유선장)에서 ‘2018 이리이리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리이리 바자회’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5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진행된 이리이리 바자회 수익금은 학대피해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심리치료 지원에 사용되었으며, 2018 이리이리 바자회의 수익금은 국내 아동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비가 지원될 국내 아동 중 서진이의 경우 2,100g의 작은 몸으로 10개월도 채우지 못하고 세상에 나왔다. 태어나자마자 심장병으로 여러 번 생사의 위기를 넘겼으며, 오랜 시간 병원생활을 해서인지 또래보다 훨씬 약하고 작은 편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진이의 뱃속에 자리 잡은 종양까지 발견되었다. 어린 아이라 수술 전 충분히 몸무게도 키우고, 그 전에 치료를 해서 종양의 크기도 줄여야 하는데, 아이의 부모님은 그 동안의 치료비만으로도 너무나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어 관계자는 “이렇듯 국내에는 서진이 뿐만 아니라 수술비, 치료비, 의료비가 없어 제 때 치료받지 못해 위험한 아이들이 많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2018 이리이리바자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단순히 물품만을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바자회 수익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기 때문에 바자회 방문객들 또한 매우 의미 있는 바자회 참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 이리이리 바자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형 바자회로, 방문객들이 바자회에서 추억도 쌓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바자회에서는 박경림 사인회와 기념사진, 미션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의 애장품도 만나볼 수 있으며, 본 바자회를 위해 후원에 나선 브랜드들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바자회를 기획한 박경림은 “처음 아주 작게 시작한 바자회였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바자회가 단순히 좋은 물건을 할인해주는 곳이 아닌 공익적 활동을 위해 운영되는 하나의 캠페인으로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고, 많은 분들이 동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MTN 온라인 뉴스팀=김지향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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