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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키친, 내달 송파점 오픈…외식업계, 공유주방 트렌드로

조리 공간 제공하는 '공유 주방'…시설 관리와 마케팅, 데이터 분석까지 지원
유찬 기자



국내 최초 배달 전문 공유 주방 브랜드 '심플키친'은 내년 1월 송파 지점을 새로 연다고 11일 밝혔다.

심플키친에 따르면 최근 조리 공간과 설비를 모두 갖춘 공유 주방이 외식업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공유 주방에서는 단순 공간 제공뿐 아니라 시설·고객 관리와 마케팅, 회계, 데이터 분석까지 지원한다.

또 넓은 규모 공간을 여러개 독립적인 주방으로 나눠 임대료를 낮췄고, 입주자들은 창고와 식자재, 배달 서비스 등을 공유할 수 있어 기존 창업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심플키친은 내년 1월 송파점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계약 및 투어를 진행해 순차적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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