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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타트업 발굴·육성 적극 지원"

유망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현재까지 80억원 투자
이유나 기자

[사진설명]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10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DS 등 전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의 데모데이 'Shinhan Future's Lab Runway 2018'을 개최했다.

신한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총 61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80억원을 직접투자했다.

이번 행사는 4기 퓨처스랩 참여기업 21개사의 기술 시연과 체험을 위한 부스와 사업모델과 기술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돼 스타트업의 사업설명과 투자자 확보를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신한퓨처스랩은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한 퓨처스랩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 △VC와 유망기업 발굴 및 그룹사 협업·투자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선순환 구조 확립 △퓨처스랩의 글로벌화를 통한 유망기업의 해외 진출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넥스트 비전도 발표했다.

조용병 회장은 "스타트업이 새로운 꿈을 키우며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최근 매년 1,000억원씩 3년간 총 3,000억원 규모의 창업벤처펀드 출자를 통해 약 3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유나 기자 (yna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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