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회 두올 대표, "노사 협력·사회적 기업 노력 최선"
두올,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허윤영 기자
조인회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주식회사 두올은 지난 8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주식회사 두올을 포함해 총 40개사가 선정되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금리 우대, 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 금융상 혜택이 주어진다.
두올 관계자는 "근로자와 사측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일궈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조인회 대표는 "주52시간 근로제도가 처음 채택 된 올해 제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자발적으로 상생 협력하여,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올은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시트커버, 원단, 에어백 쿠션 사업 등에 주력 하고 있으며,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해외 고객 물량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