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마이크로소프트 "M365, 생산성과 보안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스마트워크 시대 보안·생산성 상충…M365, 업무환경 변화에 발맞춰
고장석 기자

유현경 M365 사업부 상무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효율적으로 볼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보안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오전 중학동 본사에서 ‘디지털 업무 환경의 미래, M365의 인텔리전트 보안’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를 통한 업무 환경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M365는 오피스 프로그램과 윈도우10,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결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다.

유현경 M365 사업부 상무는 “클라우드, IoT, AI 등 신기술이 대두된 ‘모던 워크플레이스’에서는 정보가 사내의 분리된 안전망을 벗어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보안과 생산성이 공존해야 하며 특히 AI 기술을 통한 선제적인 보안 강화가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현재의 보안 시스템은 정보가 사내에서 바깥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문서를 암호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회사 밖에 있는 협력사 등과 협업하기 위해서는 결제 툴을 통해 승인을 받고 암호를 푸는 절차가 필수적이다.

게다가 한번 암호가 풀린 정보가 회사 밖으로 나가면 통제가 되지 않는 단점도 존재한다. 생산성과 보안이 모두 충돌하는 부분이다.

이때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를 업무에 적용하면 회사 외부에서의 보안과 권한 문제가 해결된다. 보안 툴을 사용하면 회사 밖에서 특정 인물만 그 파일을 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업무가 끝난 다음에는 파일을 보는 권한을 회수할 수도 있어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부나 다른 디바이스에서의 업무도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성도 함께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M365가 ‘선제적인 보안’으로 보안 성능도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박상준 M365 사업부 부장은 M365의 보안 시스템에 대해 "인증·접근 통제부터 침해 방지, 정보 보호, 보안 관리까지 4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빌트인(Built-in) 전략을 취해 효율적“이라며 ”인공지능을 통한 선제적 보안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전트 시큐리티 그래프’는 방대한 양의 위협 정보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보안 위협 징조를 읽고 대비한다. ▲매월 50억 개의 위협 차단 ▲매월 4천억 개의 이메일 패턴 분석 ▲매월 4,500억 개의 인증처리 ▲매월 12억 대의 디바이스 업데이트 ▲매월 180억 이상의 페이지 검사 ▲3,500명 이상의 보안 전문가를 통해 방대한 공격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에 따르면 M365의 윈도우10 도입으로 기업들의 보안 분야 ROI(투자대비효율)는 233% 향상됐고, 투자회수기간은 14개월, 보안 문제는 33% 감소했다. 이는 1,470만 달러 우리 돈 약 166억원의 이익을 가져온 것과 같다.

박상준 부장은 이어 “M365를 통해 생산성과 보안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고장석 기자 (broken@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