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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브이엠,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나선다

자사주 17만1821주 전망…3월 11일부터 순차 매입
소재현 기자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제이브이엠이 매입하는 자사주 수량은 17만1821주이며, 매입 금액은 50억원 수준이다.

취득 예상 기간은 2018년 12월 12일부터2019년 3월 11일까지이다. 제이브이엠은 장기적 관점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이다.

제이브이엠측은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및 국내 영업 등을한미약품그룹과 함께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분야는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4차 산업 혁명과 맞물려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전 분기는 태풍 등 영향으로 일부 해외 수출 물량 선적이 연기되는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됐었다"면서 "올 4분기와 내년에는 지속적인 안정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소재현 기자 (sojh@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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