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코오롱플라스틱, 원재료 가격 30% 하락으로 원가 개선-키움증권
이수현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코오롱플라스틱에 대해 "주요 투입 원재료인 메탄올 가격이 지난 10월 말 고점 대비 30% 하락해 제조원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탄올은 유가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했고, 중국 수입 시장에서 이란 메탄올 물량이 충분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시차를 적용하면 낮아진 메탄올 가격은 내년 1~2분기 POM 제조원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과 자동차 분야의 수요 약세로 POM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동사는 기존 POM 플랜트뿐만 아니라 BASF와 합작한 플랜트와 자체 고점도 POM 플랜트도 현재 100%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제 POM 수요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내 POM 수출량은 약 5.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메탄올은 유가 하락에 따라 동반 하락했고, 중국 수입 시장에서 이란 메탄올 물량이 충분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시차를 적용하면 낮아진 메탄올 가격은 내년 1~2분기 POM 제조원가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과 자동차 분야의 수요 약세로 POM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동사는 기존 POM 플랜트뿐만 아니라 BASF와 합작한 플랜트와 자체 고점도 POM 플랜트도 현재 100%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등 실제 POM 수요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국내 POM 수출량은 약 5.5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