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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작년 매출액 2.9조원… 전년 대비 20% 늘었다

유료방송사업자 전체 매출 5.6조원… IPTV↑·SO↓
이명재 기자



IPTV 업체들의 지난해 매출액이 2조9000억원대로 1년 전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18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방송시장 전체 매출액은 16조512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 증가했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약 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주된 수익인 수신료와 홈쇼핑송출수수료는 각각 7.9%, 12.2% 증가했다.


업체별로 보면 IPTV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SO는 감소했다.


IPTV는 총 2조925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무려 20.5% 늘었지만 SO의 경우 1.8% 감소한 2조1307억원에 그쳤다.


위성방송 매출은 57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케이블TV와 IPTV간 가입자 역전 현상도 두드러졌다.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167만명이었으며 IPTV가 1년 전보다 11.1% 증가한 1433만명이었고 SO는 1404만명(1.1%↑), 위성방송은 325만명(1.9%↑)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밖에 방송업계 종사자는 약 3만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2.3% 늘었으며 지상파가 1만4355명, 유료방송은 5757명, PP는 1만66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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