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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수출인의날 행사 및 무역의날 행사 개최

도내 기업인, 수출유공자, 강원도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 250명 참석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12일 제2회 강원수출인의날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제2회 강원수출의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강원도의 수출실적이 보호무역주의의 어려운 외부 여건을 극복하고 5년만에 수출 20억달러에 재진입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22년까지 수출 상품 고도화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통한 질적인 도약으로 수출 3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뛰어주기 바란다"며 "동계올림픽 이후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졌다. 전국 유일하게 강원도는 글로벌통상국이 있다. 해마다 20명씩 해외연수를 하고 있다. 수출을 돕기위한 정책으로 수출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한금석 강원도의장은 "올해는 강원도민의 평화와 발전의 해로 기록될 것이다. 올림픽 이후 남북평화분위기는 수출의 길이 되었고 강원도의 위상을 더욱 강화했다"며 "앞으로 강원도는 북한, 중국, 러시아, 유라시아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돈진 강원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수출여건속에서도 강원도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사살 최초 600억불 세계6위에 올라섰다. 강원도 역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신흥국들을 개척했기 때문이다"며 "새로운 해외 시장개척을 한다면 목표를 달성 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영사에서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는 기업도시, 부론산업단지 등 국가산단 결정과 함께 발전을 더하고 있다. 꾸준히 발전할 수있도록 SOC기반 마련을 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일자리창출을 위해 소금산출렁다리에 하늘정원과 곤도라, 모노레일 등 다양한 계획을 하고있다. 이외 글로벌테마파크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시와 기업간 1:1 매칭으로 기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원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원도 수출유공 8, 수출탐 13명, 정부포상 4명, 수출대상 및 특별상 7개 기업이 수상했다.


대통령상표창을 한 (주)누가의료기 조승현 대표는 "수출을 하는데 어려운 여건이었다. 글로벌 환경이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올해 115개국에 수출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누적 수출 6억불을 했으며 올해 5000만불 수출했다. 내년에는 2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누가의료기는 개인용 온열관련 제품으로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사진=신효재 기자)12일 수상자들이 제2회 강원수출인의날에서 대통령표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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