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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교통사고 치사율, 맑은 날보다 1.6배 높아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 요령 사전 숙지해야…스노우체인ㆍ서행 등 기본부터
최보윤 기자



눈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맑은 날에 비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많은 눈이 예상되는 만큼 눈길 안전운행 요령을 사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최근 3년간(2015~2017년) 기상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법규위반별로는 중앙선 침범 사고가 눈길 교통사고 사망자의 13.7%를 차지했고, 맑은 날 보다 5.6%p 높아졌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지역적(국지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눈길 안전운행 요령을 사전 숙지할 필요가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대설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내려질 경우 가급적 차량운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며 "운행이 불가피할 경우 스노우체인 등 눈길운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용품 활용하고 앞 차와의 안전거리확보, 서행운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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