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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행복일자리와 대학생 도우미등 634명 일자리 창출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화천산천어축제를 준비하는 모스

화천군습은 '2019 화천산천어축제'에 행복일자리와 대학생, 도우미 등 634명의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군은 10일~14일 행복일자리 축제 보조인력 476명을 모집 중이다.

또 12일~21일 축제 운영보조 대학생 도우미 15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축제에 고용할 지역 주민이 모두 634명이며 이는 지난해 행복일자리 460명, 대학생 도우미 151명 등 611명에 비해 23명 늘어난 것이다.

1일 인건비는 경노무 6만6800원, 중노무 6만98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520원씩 인상했다. 하루 8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도 식비로 지급한다.

화천산천어축제가 만들어 내는 일자리는 농한기 농업인과 일반 주민, 내년 등록금을 마련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소득을 안겨주고 있다.

일반 행복일자리 보조 인력은 외신홍보(영어, 중국어)를 비롯해 얼음천공과 산천어 방양, 낚시터 접수, 낚시 가이드, 재난구조대, 숙박안내, 눈조각 관리, 내부셔틀 운영, 빙질관리, 교통안내 및 주차관리, 썰매대여에 이르기까지 46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대학생 도우미 역시 각종 프로그램 안내부터 산천어 식당 운영보조, 주차관리, 통역 및 외국인 안내 지원까지 각자 재능을 발휘해 축제진행을 돕고 소중한 사회생활 경험까지 쌓을 수 있다.

지역 노인들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1년 간 산천어축제 산천어 등을 만들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축제장 기반 시설 조성 과정에서도 지역 업체들로부터 많은 인력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군은 2만7000개의 산천어등 설치 과정 역시 인력이 필요하며 시내 음식점과 카페 등은 축제를 맞아 파트타임 근무자를 보강하기도 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화천 사람들의 손으로 만드는 축제”라며 “높은 참여도와 관심, 그리고 애정이 지금의 화천산천어축제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했다.

이외 화천산천어축제 기간 지역 예술인들의 정기전도 열린다.

군은 축제 개막일인 1월5일부터 15일까지 화천읍 화천갤러리에서 화천 미술인들의 정기전인 ‘화천전(展)’을 연다.

화천전은 다양한 장르의 회화작품과 목공예 작품 등을 전시한다. 또 17일~31일 에티오피아 특별 사진전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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