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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2월말 텐진 휴대폰 공장 가동중단

삼성, 중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줄어…인건비 부담 커진듯
강은혜 기자

삼성전자 외경

삼성전자가 중국 텐진(天津) 휴대폰 공장의 가동을 오는 12월 말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톈진 휴대폰 공장 가동을 12월 31일부로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톈진 공장(텐진삼성통신기술유한공사) 법인장이 전날(11일) 생산중단 설명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톈진 공장 철수설은 이미 올해 8월부터 제기됐다. 당시 중국신문망은 삼성전자가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높아진 인건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공장 운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지 사업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장 가동 중단에 대한 안내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광둥성 후이저우와 텐진 2개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해 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강은혜 기자 (grace1207@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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