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잠자는 돈 182억원 투자자에게 돌려줘
이수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미수령 주식과 실기주 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182억원 상당의 휴면 재산을 투자자에게 돌려줬다고 1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 명의개서대행기관인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별도의 창구를 개설해 지난 10월말부터 4주간 운영했다.
또 미수령 주식 또는 실기주 과실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투자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해당 투자자에게 휴면 재산 보유사실을 직접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미수령 주식 584만주(평가액 102억원), 실기주 과실 주식 4.5만주(평가액 41억원), 배당금 39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예탁결제원은 캠페인 이후에도 미수령 주식과 실기주 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미수령 주식은 최근 5년간 약 8,842만주, 실기주 과실은 지난 1990년 이후 현재까지 약 1,520만주, 배당금은 1990년 이후 1,691억원에 달하는 휴면재산을 주인에게 찾아준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 명의개서대행기관인 국민은행,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별도의 창구를 개설해 지난 10월말부터 4주간 운영했다.
또 미수령 주식 또는 실기주 과실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투자협회 등의 협조를 받아 해당 투자자에게 휴면 재산 보유사실을 직접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미수령 주식 584만주(평가액 102억원), 실기주 과실 주식 4.5만주(평가액 41억원), 배당금 39억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
예탁결제원은 캠페인 이후에도 미수령 주식과 실기주 과실의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미수령 주식은 최근 5년간 약 8,842만주, 실기주 과실은 지난 1990년 이후 현재까지 약 1,520만주, 배당금은 1990년 이후 1,691억원에 달하는 휴면재산을 주인에게 찾아준 바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