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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바텍, 내년 성장기조 지속…목표주가는 하향"-한국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바텍에 대해 회사는 계속 성장하며 세계 시장에서의 지위가 강화되고 있지만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17% 하향 조정했다. 다만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코스닥 의료정밀기기 지수가 2015~2016년의 평균치 대비 15% 낮은 수준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바텍의 3D 엔트리 제품인 Green Smart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2018년 하반기부터 아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세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Green Smart가 지난 6월 중국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그는 "중국 2D 시장의 1위 사업자였던 바텍이 Green Smart를 통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아시아 이외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기타 지역에서의 성장세도 부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 기타 지역의 매출액은 아시아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바텍이 내년에서도 성장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19년은 매출액이 전년보다 9.8% 상승한 2,500억원, 영업이익은 12.8% 오른 463억원을 전망했다.

그는 "지역별로는 2018년에 이어 중국 등 아시아(한국 제외)와 기타 신흥시장에서의 매출액 증가세가 돋보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 아시아(한국 제외) 지역의 매출액은 처음으로 유럽 및 북미를 추월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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