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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지 '올해의 인물'은 진실과 싸운 언론인들…문재인 대통령은 5위

 

머니투데이방송 이안기 이슈팀 기자2018/12/13 13:02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2018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로 기자들을 선정했다. 최종후보 10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5위에 그쳤다.

11일(현지시간) 타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4인을 공개했다.

이 4팀은 공권력에 의해 탄압받은 언론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타임은 선정인 명단에 ‘수호자들과 진실에 대한 전쟁’(guardians and the war on truth)이라고 표기했다. 진실과 싸운 언론인을 수호자(Guardian)라고 정의한 것이다. 타임에 따르면 올해 52명에 달하는 언론인이 살해당했다.

2018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언론인들은 반체제 활동을 해오다 사우디 정보당국 요원에게 살해당한 ‘자말 카슈끄지’, 로힝야족 학살사건 취재중 미얀마 당국에 체포돼 수감 중인 로이터의 ‘와 론’과 ‘초 소에우’ 기자,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을 비판하다 기소된 언론사 사장 ‘마리아 레사’, 총기 난사로 살해된 ‘미국 메릴랜드주 지역신문 기자들’이다.

올해의 인물 2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었고, 3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와 러시아 간 커넥션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 3위는 플로리다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난사 사건 이후 총기규제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선 청소년 운동가들, 5위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타임은 문 대통령에 대한 기사에 “세계적인 위기를 막고자 외교적 도박을 감행했다”면서 “적어도 현재로서는 세상은 전보다 안전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독자 투표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인물 1위로 뽑혀 화제가 됐으나 실제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 10인에는 들지 못했다.

(사진=타임홈페이지캡처)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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