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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3곳 중 1곳 "정부 부담금 부담스럽다"

  
황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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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3곳 중 1곳은 세금과 별도로 정부에 지출하는 부담금을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35.3%는 현재 지출하는 부담금 총액이 '부담스럽다'고 답했습니다.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경영부담'(73.6%), '부담금 납부에 따른 제세공과금 미납'(12.3%), '부담금 미납에 따른 연체 가산금 부담'(11.3%) 등이 꼽혔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11.7%는 부담금으로 인해 경영확장을 축소하거나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기계 등 설비투자'를 축소하거나 포기했다고 답한 곳이 57.1%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신규인력 채용'(20.0%), '토지·건물 투자'(11.4%)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중소기업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개별 부담금은 최근 3년간 부담률이 가장 높아진 것으로 조사된 '전력기반시설기금 부담금'과 '폐기물 부담금'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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