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판교 대장지구·의정부 분양 스타트…14일 견본주택 오픈

(판교 더샵 포레스트 조감도)

포스코건설이 판교 대장지구와 의정부시 등 두 곳의 견본주택을 14일 각각 개관한다.

포스코건설은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 A11, A12블록에서 분양하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총 990가구로 구성되며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A11블록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에 448가구, A12블록에는 지하 4층~지상 20층 9개동에 542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오는 24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내년 1월 4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후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36-1번지에 위치해 있다.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투시도)

경기도 의정부시 들어서는 '더샵 파크에비뉴'의 견본주택도 같은 날 오픈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2구역 재개발 지역에 조성되는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420가구 규모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약 95%를 차지한다. 일반 분양분은 317가구이며 전용면적 별로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20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2일에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의정부는 입주 10년이 넘은 노후 단지가 90% 이상이어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곳"이라며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와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서울 거주자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