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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

첫차 오전 6시45분에서 오전7시 30분으로 변경 등 114회 감축운행
신효재 기자

(사진=뉴시스)시내버스

원주시는 2019년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폐지 및 운행 횟수 축소 등 감축 운행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축운행 결정은 근로기준법개정으로 주 68시간을 초과하는 운수종사자의 근로시간 위반 처벌 유예기한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정상 운행을 위해서는 운수종사자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나 구인난 및 인건비 부담 등으로 시내버스 감축 운행을 결정했다.

노선은 기존 112개에서 15개가 감소한 97개며 운행 횟수는 폐지 노선을 포함해 감회 162.5회 등 총 971.5회에서 857.5회로 114회가 줄어든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복 노선 및 이용객이 적은 노선 위주로 조정을 마쳤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희망택시 운영을 확대하고 농촌 지역의 경우 시에서 직영하는 공영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주요 승강장 포스터 게시, 버스 내 스티커 부착,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송출, 읍․면․동을 통한 안내, 아파트 및 학교 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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