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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적자금 3분기 중 216억원 회수..회수율 68.9%"

김이슬 기자


외환위기 이후부터 금융회사 부실 정리에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70% 가량이 회수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발표한 '올해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서 1997년 11월 이후 투입된 '공적자금1' 168조7000억원 가운데 116조1000억원이 지난 9월말 현재 회수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운용해온 공적 자금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에 투입된 자금은 '공적자금1'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기금은 '공적자금2'로 구분된다.

공적자금1 회수율은 지난해말 68.5%에서 올해 9월말까지 0.4% 포인트 올랐다.

지난 3분기 중에는 216억원이 회수됐다. 케이알앤씨 대출금 이자수입 205억원, 대우조선해양 법인세 경정에 따른 지방세 환급금 11억원 등이다.

'공적자금2'는 2009년 6월부터 2014년 12월말까지 6조 1693억 원이 조성돼 금융회사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기업의 자산인수에 투입됐다. 2015년 3월말까지 원금보다 많은 6조 5983억원이 회수됐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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