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임 대표이사에 조훈 KT 상무
내년 3월 주총에서 임명윤석진 기자
지니뮤직은 대표이사가 김훈배씨에서 조훈씨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훈씨는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등기이사 선임 절차를 거친 후 이사회 결의로 대표이사에 선임될 전망이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조훈 KT 상무를 지니뮤직 대표이사로 내정하고 있다"며 "조 상무는 현재 경영총괄로 사장 대행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조 상무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하기 위한 행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훈배 지니뮤직 현 대표는 KT에서 다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윤석진 기자 (drumboy2001@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