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세계일류상품' 5년 연속 선정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18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5년 연속 플라스틱 밀폐용기 부문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국내 생산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출 산업을 주도할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그 중 '현재세계일류상품' 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천만 달러 이상이거나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에 부여되는 자격이다.

락앤락은 지난 98년 업계 최초 4면 결착 밀폐용기를 개발한 후 트라이탄 소재를 적용한 '비스프리 모듈러', 식재료별 맞춤 용기인 '락앤락 스페셜' 등 다양한 소재와 혁신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락앤락 제품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현재 119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다. 밀폐용기는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에서도 7년 연속 소비자가 신뢰하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