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광역버스 요금 100~200원 인상될 듯
최보윤 기자
새해부터 광역버스 요금이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와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 광역버스 요금 인상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 5년 간 요금이 동결되면서 버스 운영에 드는 원가 상승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데다, 주 52시간 도입으로 인건비 상승 등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요금 인상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인상 폭과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르면 내년 1월부터 100~200원 선의 요금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최보윤 기자 (boyun7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