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우] 오스템임플란드,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주가 상향-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수익성 개선과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만 5,000원으로 8.3% 상향 조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4분기 매출액이 1,203억원, 영업이익은 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실적도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185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1,203억원(+16.0%, 이하 YoY)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94억원(+97억원)으로 기저효과가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4분기에는 일회성 대손상각비가 약 30억원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익성 개선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은 5,081억원(+11.6%)으로 전망된다"면서 "내수 보다는 해외가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해외 법인의 매출액은 2,729억원(+11.8%)으로 예상된다"면서 "임플란트 수출은 1,074억원(+14.6%)으로 처음으로 천 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