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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SPC삼립, 실적 호조로 내년 영업이익 27% 증가 전망-삼성증권

이수현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SPC삼립에 대해 "내년 베이커리와 식품 실적 호조에 따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2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1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SPC삼립은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조상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베이커리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와 CVS 채널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식품은 원가 부담 완화와 청주공장 가동률 상승을 통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식품유통은 외부 영업 증가와 고수익성 품목 취급 증가, 마진율 상향 조정에 따라 영업이익이 28%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이커리 사업은 양산빵 위주에서 샌드위치, 냉장디저트 등으로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조 연구원은 "캐시카우였던 호빵의 경우 지난 10월 매출이 전년보다 40% 증가했는데, 이는 식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겨울 호빵 매출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6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수현 기자 (shl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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