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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지엔씨에너지, 모든 사업 고른 성장" -SK증권

이대호 기자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모든 사업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14일 지엔씨에너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4분기 실적은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하여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가 올해 4분기 매출액 432억원(+23.4% yoy), 영업이익 39억원(+21.8% yoy), 지배주주 순이익 30억원(+25.0% yoy)을 거둬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는 1위 업체다. 매출 비중(2017년)은 비상발전기 91%, 바이오가스 발전 4%, 기타 5% 등이다.

서 연구원은 "비상발전기 부문은 IDC센터(평촌 등), 여의도 파크원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영업이익률 30%가 넘는 고수익 사업인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도 전력생산량이 전년대비 약 1MW 증가해 5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 3분기 IPO 예정이며 지열시스템 사업을 하는 코텍엔지니어링도 올해 28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10% 이상의 무난한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서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 목표주가를 기존 8,000원에서 6,7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시장 흐름과 목표주가 괴리율을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30% 할인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대호 기자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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