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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세화피앤씨, 헤어케어 브랜드 중심으로 사업 확대-IBK투자증권

정희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세화피앤씨에 대해 염모제 제품으로 사업기반을 구축했으나 최근 헤어케어 제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헤어케어 제품군은 브랜드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모레노를 중심으로 중장기 매출추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어케어 제품군 매출은 2016년 63억원에서 2017년 144억원, 올 3분기 누적 96억원을 기록했다. 신규브랜드인 모레모 매출액은 2016년 4억 6,000만원
에서 2017년 15억 1,000만원, 2018년 1분기에는 48억원으로 증가했다.

문 연구원은 "모레모는 H&B(헬스앤드뷰티)스토어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높여가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모레모 브랜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회사의 주력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세화피앤씨 실적의 근간인 염모제 제품군은 매출 규모가 감소하고 있다. 염모제 매출추이는 2016년 226억원에서 2017년 182억원, 올해 3분기 누적 118억원을 기록했다.

문 연구원은 "브래든 리뉴얼이 성공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홈쇼핑 채널편성수가 감소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정희영 기자 (hee0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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