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천 댐 건설사업 국비 122억 확보…보상 진행
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원주시청 전경 |
원주천 댐 건설사업이 국비지원금 12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원주천 댐 건설사업은 2014년도 사업 확정 이후 타당성재조사가 2017년 12월에 완료됐으나 올해 예산 미반영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지역 내 개발호재로 인한 건설경기 붐 조성 등 지가 상승으로 추가 보상이 어려웠다.
원주천댐은 당초 정부 확정(안)사업비 100억원에서 122억원으로 22억원이 증액됨에 따라 보상추진 난항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원주천 댐 건설사업비는 총 689억원으로 현재 356억 원이 투입돼 1차 보상이 진행 중이다.
시는 12월 중 기본계획이 변경 되는대로 2차 분할을 실시해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2019년 3월 중 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신효재 기자 (lif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