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연탄 10만장 지원…9년째 연탄나눔
조형근 기자
허기복 연탄은행전국협의회 회장(왼쪽)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KRX행복나눔 연탄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부산 지역 도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약 500세대에 연탄 10만장을 지원한다.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아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유례없는 극심한 한파에 고생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연탄나눔 행사를 서울·부산연탄은행과 함께 동절기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