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우주쇼 펼쳐진다…앞으로 15년간 못 볼 밝은 유성우
이안기 이슈팀
오늘(13일) 밤, 앞으로 15년간 보지 못할 밝은 ‘비르타넨 혜성’을 육안으로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베르타넨 혜성’이 이날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한다고 전했다. 혜성은 근일점을 통과할 때 지구에서 가장 밝게 보이고 먼지 꼬리도 볼 수 있다.
유성우가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간은 오늘 오후 11시30분 이후로, 1시간에 120개 정도의 유성 관측이 가능하다.
이번 비르타넨 혜성의 밝기는 3.5등급으로 앞으로 15년간 이 같은 밝기로 혜성을 관측하기는 어렵다.
(사진 : 로이터통신=뉴스1)
[MTN 뉴스총괄부-이안기 인턴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