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임직원 급여 '끝전기부'…누적 5000만원 돌파
조형근 기자
코스콤 끝전기부 나눔행사 / 사진=코스콤 |
코스콤 임직원들이 올해 1년간 모은 급여 끝전기부금을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끝전기부'는 급여의 끝자리 금액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다.
코스콤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 성탄선물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아동센터 6곳과 저소득 아동 60명에게 맞춤형 성탄선물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선물포장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수연 매체서비스팀장은 "직접 기부 대상을 선정하게 되어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고, 또 직접 선물도 포장하니 나눔 실천의 의미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의 끝전기부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5,000만원을 돌파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형근 기자 (root04@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