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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기부 차관, 정통 관료 출신의 정책 전문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만 30년간 근무…FTA 협상에 밝은 통상·산업전문가
황윤주 기자

사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학도 한국기술진흥원 원장이 14일 제2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임명됐다.

김 차관은 산업 분야 혁신 정책 전문가로 꼽혔던 정통 관료 출신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차관은 청주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행정학 석사, 정치경제학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만 약 30년간 근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통상교섭실장, 자유무역협정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로 역임했다.

특히 혁신 정책 발굴에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정부 '10대 신성장동력', 이명박 정부 '17개 신성장동력산업', 박근혜 정부 '미래성장동력-산업정책 종합실천계획' 등이 대표적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폭넓은 경험으로 인한 업무 전문성과 조정능력, 강한 추진력 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황윤주 기자 (hy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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