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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연말 맞아 아티스트 협업제품 눈길

한정판 제품 출시...수집욕 자극에 감성 충족
박동준 기자


식품업계가 연말을 맞아 아티스트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 제품은 한정판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브랜드 아트토이를 선보였다. 미국 아트토이 브랜드 키드로봇과 손잡고 더니 시리즈를 활용한 ‘참이슬 더니’를 제작했다.

아트토이 작가 스캣원이 참여해 더니 시리즈 모형에 참이슬 브랜드를 새로 디자인해 만들었다. 전세계에서 1,000개만 제작해 국내에서는 100개만 판매한다.

아트토이는 기존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적용하거나 디자인 일부를 변형한 장난감이다. 관련 시장규모는 매년 20~30% 성장해 국내에서만 1조원 이상을 형성하고 있다.

SPC그룹은 미국의 대표적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협업해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했다.

앤디 워홀이 1950년대 그린 일러스트 작품들을 활용해 모양부터 색깔까지 구현했다. 그는 당시 뉴욕에서 활동하면서 크리스마스를 좋아해 트리, 케이크, 장식물 등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창작했다.

이번 ‘아트 케이크’는 베이커리 브랜드 패션5와 파리크라상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한정 판매된다. 모두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다.

SPC그룹은 이번 협업 이외에도 카림라시드,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알레산드로 멘디니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손잡고 디자인 경영을 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박동준 기자 (djp82@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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