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 개최

물과 사랑 60초 영화제 시상식(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14일 서울시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함께 진행 중인 물 캠페인의 하나로 물의 소중함을 영상으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상식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이명세 영화감독 등이 참석했다.

11월 한 달간 물 사랑, 물과 생활, 물과 직업 3개 주제 부문에 모두 445편 작품이 출품됐다. 이명세 영화감독 등 심사위원들은 8개 작품을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오비맥주 대표상은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The Origin of Life(출품자 공승규)'가 차지했다. 환경재단 이사장상은 '네가 필요해(정제윤·유연재·박지원)', 이명세 심사위원장상은 '수(水)없이(이승훈·양희동)'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물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