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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정부, '광주형 일자리' 성공 위해 노력할 것"

유찬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5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을 찾아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시민들이 대승적으로 판단해 이 일이 성공하도록 뜻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둘러싼 울산과의 지역갈등,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의 갈등에 대해 "정부가 조정기능을 한다고 가시화할 경우 역효과가 난다"며 "청와대를 포함해 정부는 막후에서 사업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2022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적합부지를 찾고 있는 한전공대를 두고서는 "부지선정을 제외한 나머지 내용들은 거의 다 용역이 끝나 있는 상태"라며 "지역에서도 전문기관의 판단을 믿고 너무 자기 욕심만 내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전력을 포함한 전문기관들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았으면 한다. 정치권으로부터의 외풍은 저라도 막아드리겠다"며 한전공대 입지 선정과 관련해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부산과 광주를 잇는 경전선 중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추진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과 함께 광주경제를 지탱하는 에너지산업의 활성화 방안도 산업부와 상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찬 기자 (curry30@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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