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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사돈연습’ 박준규VS김봉곤, 팽팽한 기싸움에 웃음폭격!

김수정 인턴기자

극과 극 사돈 박준규와 김봉곤이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지난 14일에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김자한의 집을 찾는 박준규와 종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규 부자와 김자한은 첫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설렘을 안고 충청도에 있는 김봉곤의 집으로 향했다.

종혁은 “이런 날 첫 눈이 오냐. 뭔가 설렌다”라고 말했고, 박준규 역시 첫 눈이 오는 것을 반가워했다.

하지만 김자한만은 웃을 수 없었다. 자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눈이 많이 내리면 차가 못 올라가서 걸어가야 한다. 그런데 말할 수 없었다”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한의 걱정에 부응하듯 눈이 너무 많이 내린 탓에 박준규와 종혁, 자한은 걸어갈 수밖에 없게 됐다.

박준규는 “여기에서 스키 타고 가도 되겠다”며 투덜거렸지만 종혁은 "이것도 다 추억이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도착한 박준규는 김봉곤과 맞절을 하며 정식으로 인사를 나눴고, 종혁과 자한도 김봉곤에게 절을 하며 인사했다.

박준규는 김봉곤에게 소고기를 선물하고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려 애썼지만 김봉근은 박준규의 장난에 정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김봉곤은 연잎차를 만들면서 종혁에게 물을 떠오라는 심부름을 계속 시켰다. 그러자 박준규는 “아니 무슨 사위에게 계속 심부름을 시킵니까?"라고 말했고, 김봉곤은 "사위도 자식이니 무위도식하면 안 된다. 우리 생활 속 지론이다”라고 대답했다.

박준규는 "원래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시냐. 저희는 아내가 한다. 농담이다"고 하자, 김봉곤은 "저희는 같이 일한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준규는 "재미있는 얘기 없어요? 밥은 언제 먹어요?"라고 물어 다시 웃음을 선사했다.

박준규와 김봉곤은 못 치기, 제기차기 등을 하며 티격태격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박준규는 제기차기를 끝낸 후 "사돈데 막내딸 때문에 졌다. 저보고 '3개 쳤다'고 하는게 거슬렸다. 제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말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번엔 그랬다"고 전했다.

김봉곤은 준혁을 위해 씨암탉 요리를 준비했다. 김봉곤은 "사위에게는 씨암탉을 잡아준다고 하잖아요"라며 사위를 향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자한은 "아빠가 준혁을 잘 챙겨주시는 것 같다. 츤데레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귀여우시다"며 웃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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