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 사흘간 1만여명 방문

포스코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에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4일 더샵 파크에비뉴 견본주택이 개장한 후 주말까지 사흘간 약 1만1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이다.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월 2일에 발표하며 14~16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위치하는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청약통장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또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채택해 청약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해 장암 더샵을 분양하며 더샵 브랜드 가치가 호평을 받은데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ㆍ호수 당첨 가능성도 높다"며 지역 내 수요는 물론 집값이 크게 오른 서울 강북, 노원 거주자들의 문의전화도 많아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더샵 파크에비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