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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녹색괴물의 정체는? 먼데이키즈 임한별 "골방에서 12시간씩 연습했다"

김수정 인턴기자

녹색괴물의 정체는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임한별이었다.

16일에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독수리 건과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첫눈과 녹색괴물이 대결을 펼쳤다. 첫눈은 장나라의 ‘고백’을 선곡해 청아한 음색으로 설렘과 애절함을 표현했다.

첫눈의 무대를 본 윤상은 “흡입력이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프로 중의 프로의 무대였다”고 말했다. 고영배 역시 “노래 해석을 너무 잘했다. 동시대 문화를 같이 즐긴 사람 같다”고 전했다.

이어 녹색괴물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렀다. 아련하면서도 포근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녹색괴물의 무대를 본 김구라는 “느낌이 왔다. 재출연자인 거 같다”면서 말을 아꼈다.



두 복면가수의 대결은 58대 41로 첫눈의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녹색괴물의 정체는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임한별이었다.

임한별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뒤 라이브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팀을 나오게 됐을 때 혼자서 한 곡을 부르니까 완곡을 소화할 수 없어 충격 받았다. 하루에 12시간 씩 골방에서 노래만 연습했다. 1년 정도의 시간 거치고, 보여드릴 창구가 없어 커버영상을 올렸다”고 말했다.

임한별은 “한 분도 모르실 줄 알았는데 알아봐주신 분들이 있어 제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았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예비신부에게 “평생 좋은 반려자, 좋은 음악인으로 책임을 다해 사랑해 줄게”라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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