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내편’ 최수종, 곤경에 빠진 진경 구출! 진경 “이 분이랑 결혼해”
김수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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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진경을 구출했다.
16일에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과거에 만났던 남자가 집까지 찾아와 곤경에 처한 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경은 집으로 가던 중 과거 만났던 남자와 마주쳤다. 남자를 본 나홍주는 그 자리에 얼어붙으며 "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라고 물었고, 남자는 "너 한국에 다시 들어왔다는 소식 듣고 홍주 널 얼마나 찾았는지 몰라"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어디 가서 차나 한 잔 할까?"라고 제안했다. 진경은 황당해하며 "내가 왜 당신이랑 차를 마셔? 나 그러고 싶지 않아"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했다.
남자는 나홍주의 팔을 붙잡고 자신이 이혼했다며 "나 너랑 헤어진 그 순간부터 후회했어. 너를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가 없어"라고 했다.
남자는 용서를 빌며 "나랑 다시 한 번만 시작해보자"고 했지만, 진경은 "이 개X식아 이거 안 놔?"라고 욕하며 손을 뿌리치려고 몸부림쳤고 남자는 진경의 놓아주지 않았다.
때마침 최수종이 그 자리에 나타나 “진경씨”라며 다가갔고, 진경은 최수종 옆에 바짝 붙었다.
남자가 "당신이 뭔데 우리 앞에 와서 방해야?"라고 삿대질하자 최수종이 "아니 당신이..."라고 따지려고 했다. 그 순간 진경은 최수종의 팔짱을 끼고 "나, 이 분이랑 곧 결혼해. 그러니까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꼴도 보기 싫으니까.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진경은 최수종에게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다. 20대에서 부터 30대까지 그 사람 뒷바라지했다. 미국 유학까지 보냈는데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혼했다고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경은 “전 남편 프레드는 내가 허드슨강에 빠져 죽으려고 할 때 살려줬다. 프레드는 28살이 더 많았다”라며 프레디와의 만남을 고백했다.
한편,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16일에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과거에 만났던 남자가 집까지 찾아와 곤경에 처한 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경은 집으로 가던 중 과거 만났던 남자와 마주쳤다. 남자를 본 나홍주는 그 자리에 얼어붙으며 "여긴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라고 물었고, 남자는 "너 한국에 다시 들어왔다는 소식 듣고 홍주 널 얼마나 찾았는지 몰라"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 어디 가서 차나 한 잔 할까?"라고 제안했다. 진경은 황당해하며 "내가 왜 당신이랑 차를 마셔? 나 그러고 싶지 않아"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했다.
남자는 나홍주의 팔을 붙잡고 자신이 이혼했다며 "나 너랑 헤어진 그 순간부터 후회했어. 너를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가 없어"라고 했다.
남자는 용서를 빌며 "나랑 다시 한 번만 시작해보자"고 했지만, 진경은 "이 개X식아 이거 안 놔?"라고 욕하며 손을 뿌리치려고 몸부림쳤고 남자는 진경의 놓아주지 않았다.
때마침 최수종이 그 자리에 나타나 “진경씨”라며 다가갔고, 진경은 최수종 옆에 바짝 붙었다.
남자가 "당신이 뭔데 우리 앞에 와서 방해야?"라고 삿대질하자 최수종이 "아니 당신이..."라고 따지려고 했다. 그 순간 진경은 최수종의 팔짱을 끼고 "나, 이 분이랑 곧 결혼해. 그러니까 내 앞에 나타나지도 말고, 찾아오지도 마. 꼴도 보기 싫으니까. 알았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나눴다. 진경은 최수종에게 “내가 좋아했던 사람이다. 20대에서 부터 30대까지 그 사람 뒷바라지했다. 미국 유학까지 보냈는데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이혼했다고 찾아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경은 “전 남편 프레드는 내가 허드슨강에 빠져 죽으려고 할 때 살려줬다. 프레드는 28살이 더 많았다”라며 프레디와의 만남을 고백했다.
한편, KBS 2TV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7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