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영의 딱이거] 수소차 시대 여는 현대차… 투자 아이디어는?
[MTN 출발! 마켓 온 1부] 이항영의 딱이거강상구 PD
오늘 국내증시 흐름을 설명할 이슈와 종목(업종)은 무엇? 이항영 MTN전문위원이 오늘 시장의 딱! 맞는 키워드를 하나씩 정리하고 관련주 동향을 확인합니다.
< 이항영 MTN전문위원 / 온인주 MTN앵커 >
* 현대차, 수소차 8조원 규모 투자 발표
-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충주선언'
→ "수소전기차 넘어 수소사회 선도 위해 도약"
* 현대차 'FCEV 비전 2030'
- 2030년 국내에서 연 50만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생산체제 구축
- 연구·개발(R&D) 및 설비 확대 등에 총 7조6,000억 원 투자, 5만1000명의 신규 고용 창출 계획
* 현대차 'FCEV 비전 2030'
- 2030년 전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 내 선두 지위 지속 확보
- 2030년 연간 판매 기준 세계 수소전기차 시장 약 200만대 규모 예상
* 수소차와 전기차의 비교
- 수소전기차
→ 수소(H2)라는 에너지원으로 연료전지 통해 전기를 발생시켜 모터 구동
→ 연료충전시간 짧고, 운행거리가 긴 것이 장점
→ 핵심은 연료전지스택 가격
- 순수전기차
→ 전력망으로부터 직접 리튬이온배터리를 충전한 후 다시 방전시키며 모터 구동
→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우세, 적은 운용비용
→ 핵심은 배터리팩 가격
* 순수전기차
- 2017년 연간 74.7천대 2018년 6월까지 43.6천대(YoY +71%)의 판매량
- 글로벌 자동차 판매의 +3% (전체 판매비중은 0.9%)
* 수소전기차
- 작년 기준 3천대 수준에 불과 2020년도 3만대 수준에 불과할 전망
- 현대차·도요타 등의 경우 연료전지시스템 가격 하락과 충전시설 구축, 규모의 경제 등으로 수소차 시장 확대 확신
* 정부의 수소차 지원
-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전기차 1만6,000대 보급과 수소충전소 310개 설치 목표
- 울산시 비롯 서울시 등 수소버스 시범 운영
-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인프라 구축 위한 내년도 예산 대폭 확대
* 수소차 관련 투자 판단
- 성장성은 풍부할 수 있지만, 기업 가치에 보탬이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 필요
- 규모가 있는 테마주 정도로 이해, 기술적 대응 유효
※ 생방송 '출발! 마켓 온 1부'는 매일 오전 7시 30분에 방송되며, 세계 금융시장의 빅 이슈를 한눈에 정리하고, 국내 시장이 시작하기 전 글로벌 시장 분석을 통해 시청자의 투자 안목을 높여 드립니다. 이 방송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http://mtn.co.kr 및 케이블방송에서라이브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