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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우] "글로벌텍스프리, M&A·中관광객 회복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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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내년 중국인 관광객 회복과 케이티스 인수 효과 등으로 내년 매출액이 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7일 “지난 10월 22일 2위 사업자인 케이티스 택스 리펀드 사업부문 양수로 가맹점 수 기준 점유일이 70%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업 양수로 인한 외형증가와 더불어 경쟁 완화로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지금껏 동사 실적에 외생변수로 작용해왔던 중국인 관광객의 경우 회복 추세 지속 중”이라며 “향후 단체 관광객 회복 시 실적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해외법인 역시 M&A를 토대로 사업확장을 꾸준히 지속 중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지난달 유럽 법인을 통해 프랑스 ‘Simlply Tax Free’를 인수한 바 있다.

심 연구원은 “싱가폴 법인은 창이공항 단독 사업자 지위 확보 및 2위 사업자 인수 이후 순항 중에 있어 내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일본 법인 또한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텍스프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0억원, 125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아라며 “내년 실적 기준 PER은 18.5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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