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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BBQ 본사 압수수색…‘회장 자녀 유학자금 횡령 의혹’

자녀 유학 생활비 회삿돈 지급 혐의 조사
유지승 기자

BBQ 윤홍근 회장

BBQ 치킨 윤홍근 회장의 업무상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BBQ 치킨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윤 회장 자녀 유학 자금 횡령 혐의와 관련해 회계서류와 관련 계좌 등 증거수집을 위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BQ 본사 건물 내 해외영업 담당 계열사 제너시스 글로벌과 BBQ 치킨 인사팀, 재무팀 등을 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윤 회장은 아들 윤모씨(22)가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는 8년간 생활비를 회삿돈으로 지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유지승 기자 (raintre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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