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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가중치 개편…여행비·커피값↑ 도시가스 요금·맥주값↓

 
염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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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체여행 비용과 커피값이 소비자물가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반면 도시가스 요금과 맥주값이 미치는 영향은 줄어듭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의 현실 반영도를 높이기 위해 2015년 기준으로 돼 있던 소비자물가지수 품목 가중치를 지난해(2017년) 기준으로 개편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를 구성하는 460개 품목 가격들의 소비지출액 변화를 반영해 가중치를 바꿨는데, 이번 개편으로 해외 단체여행비(3.8)와 커피(2.1), 휴대전화기 (1.7) 등의 가중치가 커졌습니다.

반면 도시가스(-3.5), 휴대전화료(-2.2), 중학생학원비(-2.1), 학교급식비(-2.0), 전기료(-1.9)는 가중치는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직장인들의 음주 회식이 줄고 커피 소비가 늘어나는 트렌드가 소비지출액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염현석 기자 (hsyeom@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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