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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박신혜, 박진감 넘치는 연출+이야기로 호평

백승기 기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호평이 줄을 잇는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라인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의 완벽한 조화가 안방극장의 주말 밤을 “순삭(순간 삭제)”하기 때문.

tvN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초록뱀미디어)은 그동안 어떤 드라마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AR(증강현실)을 게임이라는 신선한 소재에 접목시킨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 방송 전부터 “다음이 궁금해지는 전개”, “처음 받은 순간 손에서 놓지 못했던 흡입력 있는 스토리”,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작품”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던 배우들의 예고가 적중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렬한 엔딩과 서서히 드러나는 게임 서스펜스의 실마리, 캐릭터들의 로맨틱한 감정선 등이 짙은 몰입력으로 매회 본방송을 마치면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것.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향한 호평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예측이 불가능해서 더 쫄깃한 스토리라인이다.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현실만큼 리얼한 AR 게임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그가 라이벌인 차형석(박훈)과 결투를 벌였던 게임의 결과가 현실로 이어지면서 기묘한 미스터리로 확장된다. 이후 현실에서도 죽음을 맞이했던 형석이 게임 캐릭터로 되살아나는 반전 등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보여주는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의 새로운 전개는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마법의 도시 그라나다에서 인연이 시작된 진우와 희주(박신혜), 일명 ‘마법 커플’의 로맨스 역시 많은 시청자가 열띤 호응을 보내는 이유다. 이들의 이야기는 호스텔을 찾아온 손님과 호스텔 주인의 우연적 만남, 게임을 사려는 투자자와 아무것도 모르는 게임 권리 소유자라는 필연적 인연 등으로 차곡차곡 얽혀갔다. 그런데 지난 5회 방송에서 형석의 칼날 앞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진우의 앞에 희주가 뛰어들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운명적 서사로 탈바꿈했다. 심장을 저격한 이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시각과 청각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영상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안길호 감독을 위시한 제작진은 스마트렌즈를 끼고 게임을 시작한 진우의 시선을 직관적인 게임 인터페이스와 높은 퀄리티의 CG를 통해 영상으로 구현해냈다. 이는 진우가 게임을 시작하던 순간 AR 게임의 세계에 첫발을 내디딘 시청자들이 직접 게임을 하듯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어느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선사하는 마법의 세계에 빠져들어 매주 주말 밤 9시 상영을 시작하는 안방극장의 막이 오르기를 애타게 기다리게 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매주 토, 일 밤 9시 tvN 방송.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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