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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부회장 "화웨이 장비 보안검사 진행중… CJ헬로 인수, 내년에 결정"

 
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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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보안 문제가 불거졌던 화웨이 5G 통신장비와 관련해 검사를 진행 중이고 문제가 될 부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J헬로 등 케이블TV 인수 여부에 대해서도 내년 상반기 안으로 결정 짓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명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화웨이 통신장비의 보안성 논란에 대해 국제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 부회장은 보안 문제에 대해 화웨이와 협의했고, 지난달 스페인 인증기관에 기지국 소스코드 등 각종 기술 관련 자료를 넘겼으며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국내 기관으로부터 이미 검증을 받은 만큼 문제가 될 건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현회 / LG유플러스 부회장 : 국내에서도 구축 단계부터 보안 규정에 따라 KISA에서 권고하는 70여개의 가이드라인에 대해 검증을 받았고 현재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내년 검사가 완료되는 시점에서 화웨이, LG유플러스는 물론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진행 절차를 보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CJ헬로 등 케이블TV 인수와 관련해 빠른 시일내 결정을 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하현회 / 부회장 : 특정업체로 제한하지 않고 유료방송시장에 대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고 있고요. 아마 내년 상반기 시점에선 결정이 나도록 하겠습니다.]

5G 상용화 이후 트래픽 증가로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에 대해선 단말기 가격, 5G 관련 서비스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려 있어 내부적으로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습니다.

넷플릭스와의 서비스 제휴 성과와 관련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플랫폼-OTT 업체간 협업이 더욱 늘어나고 콘텐츠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음

5G 시대에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LG유플러스. 화웨이 통신장비 도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순위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이명재 기자 (leemj@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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