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주인 못찾은 숨은 보험금 10조원...'내보험찾아줌' 시스템 개편
김이슬 기자
소비자들이 찾지 않은 숨은 보험금 규모가 약 9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1년여간 소비자가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로 찾아간 숨은 보험금 규모는 약 3조12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아직 남아있는 9조8,130억원의 숨은 보험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내일부터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는 각 보험회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에서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고, 온라인 청구한도도 1천만원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김이슬 기자 (iseul@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