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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각자대표 체제 유지…박정림·김성현 대표 선임

안정화·변화 동시에 고려한 인사
허윤영 기자


사진=뉴스1


KB증권이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KB금융지주는 19일 박정림 현 국민은행 WM그룹 부행장 겸 KB증권 WM부문 부사장(55)과 김성현 현 KB증권 IB총괄 부사장(55)를 각자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박 부사장은 KB국민은행 재무보고통제부 부장, 자산리스크관리부 부장, 제휴상품부 부장, WM본부 본부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여신그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1월부터는 KB증권 WM부문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KB금융지주 WM 총괄부사장, KB국민은행 부행장도 겸임하고 있다. 증권업계 최초의 여성 CEO이기도 하다.

1963년생인 김성현 부사장은 한누리투자증권을 거쳐 2015년 KB투자증권 시절부터 IB총괄을 맡고 있다. 김 부사장은 전병조 대표와 오랫동안 손을 맞춰온 인물로 알려졌다.

통합 3년차를 맞이해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이 유력하다는 업계의 예상을 깬 인사다. 큰 틀에서 WM과 IB라는 각자 대표 구조로 안정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인물을 내세워 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허윤영 기자 (hyy@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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